[한성뉴스넷= 이길순 기자]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순)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꿈디자이너 보호자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무기력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은미MOM연구소 대표 이은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현장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청소년기 무기력함의 원인 찾기와 함께 자녀와의 소통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사전 및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보호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강의에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보호자들은 교육 후 “평소 소통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배운 내용을 통해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과 제안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기력한 자녀를 기다려주고 인정해줘야 한다는 걸 느꼈고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겠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교육을 주최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전영순 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보호자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