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  그것은 바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의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주니어 면접이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이하 월드비전)은 2021년 3월 22일~24일 3일간 2021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주니어'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 [학생들이 꿈날개클럽 주니어 면접을 위해 면접대기실에서 대기중이다.]

올해 꿈날개 클럽 주니어 면접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1차 전화 면접으로 합격한 60명을 3일 동안 시간을 나누어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성악, 클라리넷 연주자, 농구선수, 외교관, 프로그래머, 교수, 3D 모듈 디자이너, 승무원 등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며, 이번 대면 면접으로 최종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꿈날개클럽 주니어 면접 중... 학생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2018년부터 시작된 ‘꿈날개클럽 주니어’ 사업은 특정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초6 ~ 고3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하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꿈날개 클럽 주니어 담당자인 임진영 간사는 “그동안 만난 학생 중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아동이 꿈날개클럽 주니어 활동을 통해 ‘되고 싶다’가 아닌 ‘될 수 있다’의 확신을 얻게 되면서, 학교수업을 병행하며 하루 4시간 이상 연습을 통해 대회수상, 자격증 합격 등 값진 결과를 얻은 아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월드비전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 아동에게 꿈지원금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꿈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아동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받으며 꿈지원금 사용계획서인 ‘자기성장계획서’를 작성하여 1년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꿈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꿈날개클럽 주니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출처: 2021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꿈날개클럽 주니어' 면접-성남복지넷 - http://www.snbokji.net/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