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지관에서는 7월 29일(화)부터 8월 13일(목)까지 성남중원경찰서와 금광청소년문화의집과 연대하여 그린로드맵핑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린로드맵핑프로젝트란 아동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중원구 내 학교 주변 및 청소년 비행 신고가 들어온 지역을 모니터하여 흡연 및 음주 등 청소년 비행이 일어나는 장소를 조사하고, 비행지역이 표시된 지도를 제작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위하여 3개 기관 외에 성남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 청소년문화혁신위원회, 성남중원어머니폴리스가 함께 하였으며 각 6개조로 나누어 중원구의 비행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8월 13일(목) 각 지역별 비행지역을 지도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하였는데 이 지도는 추후 '그린로드 맵'으로 제작되는 지도의 데이터로 활용이 될 것 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한 그린로드맵핑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 비행 및 비행을 유발할 수 있는 지역환경에 대해 알리고자 하며 또한 이 지도를 바탕으로  비행문제가 일어나는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성남복지관은 아동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